[헤럴드경제]강정호가 덕아웃에서 헬멧을 집어 던지며 크게 화를 냈다.
9회 끝내기 찬스에서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걸려 더블플레이가 된 것. 이전 9회초 자신의 실책으로 동점 허용의 빌미를 제공했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던 것 같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0호 홈런 포함 2안타를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8회 3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뒤 실책을 범하며 동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9회 1사 2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강정호는 1루 쪽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1루수 골드슈미트의 호수비에 걸려 찬스가 무산됐고 2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도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처리되며 병살타가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5까지 가는 혈투 끝에 9-8로 승리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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