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중국 정부가 드라마 등 해외비디오 수입을 강력히 통제할방침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내달부터 해외 DVD나 블루레이디스크 등 영상의 수를 크게 제한할 방침이다. 또 수입업자들은 영상을 수입할 때 이를 온라인에 유통시킬 것인지를 밝혀야 한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 영상 재생 사이트들에 대해 해외제작 영상이 전체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해 왔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DVD나 블루레이디스크 등 물리적 매체를 수입할 수 있는 면허를 얻어 온라인에서 훨씬 더 많은 양의 해외 영상을 제공해 왔다.
면허를 얻으면 DVD나 블루레이디스크에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제한하는 해외영상 할당량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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