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윤일병 사건 주범이 징역 30년을 추가로 구형받았다.윤 일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이 모 병장(27)이 지난 2월부터 군 교도소 내 같은 방 수감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밝혀졌다.폭행과 가혹행위는 지적 능력이 떨어진 수감자에게 집중됐다. 코를 곤다거나 격투기 연습을 핑계로 폭행하고, 바닥에 머리를 박는 얼차려도 강요했다. 살을 빼라며 20일 동안 밥 대신 반찬만 먹게도 했다. 순찰 중인 교도병이 오면 웃으라고 협박했다. 또 샤워 중인 동료 몸에 소변을 보거나, 성추행하고도 오히려 자신이 성추행 당했다고 고소하기도 했다. 피해 병사들은 이 병장이 장기 복역수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협박해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고, 다른 수감 병사들 역시 문제를 일으키면 자신의 형량이 가중될까 봐 범행을 묵인했다.군 검찰은 이 병장이 반성의 기미가 없고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징역 30년을 추가 구형했다. 이 병장이 추가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기존 형량까지 모두 65년을 복역해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최대 50년만 복역하게 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일병 사건 주범 대책없다” “윤일병 사건 주범 평생 감옥서 살겠네” “윤일병 사건 주범 왜그러는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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