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스위스의 한 농부가 1700년 전 고대 로마시대 동전 4000개를 파내며 횡재했다.
미국 CNN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아르가우주 북부 우에켄에서 274년 아우렐리우스 황제 시대에 만들어진 동전과 294년 막시미아누스 시대에 만들어진 동전 등 모두 4166개의 동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 조지 매터 박사는 “고고학에서 동전이 2500개 이상 발견된 것이 거의 없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부류이며 거의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햬 높은 가치를 예상했다. 그는 동전의 주인을 이 지역에 살았던 대지주나 상인으로 추정했다.
동전을 발견한 농부는 직접 소유권을 갖지는 못하지만 스위스 법에 따라 ‘발견 수수료’를 받게 된다. 동전들은 아르가우주 빈도니사 데 브루그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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