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고두심이 유진의 결혼을 반대했다.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에서는 지금까지 진애(유진 분)와 훈재(이상우 분)의 결혼을 반대하던 영선(김미숙 분)이 마음을 돌려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애는 입원한 훈재를 보며 지금까지 자신이 잘못했음을, 훈재를 두고 미국 연수를 갈 수 없으니 포기하겠다고 영선에게 말했다. 이 같은 말에 영선 역시 훈재와 진애의 사이를 다시금 생각해본 것.그리곤 이토록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사이를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 영선은 퇴원한 훈재에게 진애와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훈재 역시 들뜬 마음이 되어 밤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진애의 집앞을 찾았다. 그러다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산옥(고두심 분)과 동출(김갑수 분)이 보게 됐다.퇴원을 축하하는 산옥과 동출에게 훈재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드디어 두 사람이 결혼을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에 기뻐 축하하는 동출과 달리 산옥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냥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산옥은 결제도장을 찍어주듯 허락한 영선에게 좋아해야 하는 거냐며 이제 자신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영선이 그간 홀대했던 딸 진애에게 사과하지 않는 한 절대 허락하지 못하겠다는 것.
이에 진애는 드디어 꿈이 이뤄질 수 있는 순간을 깨트린 산옥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타박했다. 하지만 산옥은 진애에게 자존심을 빨랫줄에 걸어놨냐며 “네가 어떤 딸인데”라 가슴아파했다.그럼에도 진애는 이해할 수 없어했고, 이에 산옥은 결혼 전에 좋다 하다가도 결혼 후에 돌변하는 게 바로 시어머니인데 결혼 전부터 ‘너 싫어’라고 한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며 딸을 위해 눈물을 보였다.한편, 이에 잘못을 느낀 훈재가 산옥과 영선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때 산옥은 진애에게 먼저 가라며 영선과 단 둘이서만 얘기할 거라며 기싸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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