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와 자본시장 다르다”…반도체 호황에도 주가 낙관 금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는 실물 실적과 주가 흐름을 동일하게 판단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석 한양대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투자360’(사진)에 출연해 “실물 경제와 자본시장은 반드시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팬데믹 당시 실물 경제가 역성장했음에도 주가와 집값은 오히려 치솟았다는 사례를 들며 실물 경기 악화가 곧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도식적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에 대해 “실물 경제 관점에서 두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단언했다. 전기차 한 대에 약 700~800개, 자율주행 전기차에는 최대 3000개의 반도체가 탑재되는 현실을 거론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자본시장의 논리는 다르다는 것이 그의
2026-05-18 11: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