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XMT 기술 추격, 韓 반도체 직격탄…삼전닉스 7~8% 급락 [코스피 6000 붕괴]
대형 반도체주가 이끄는 코스피가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글로벌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상승 국면에선 소외되는 형국이다. 미국 반도체주 상승엔 따라가지 못하고 악재에는 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데다 외국인 매도와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까지 겹치면서다. 한미 두 시장의 동조화도 크게 약해지고 있는 흐름이다. 최근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주보다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금리·유가 등 거시경제 악재에 흔들리는 데다 미국 기술주가 오를 때도 동반 상승하지 못하면서 미국발 훈풍마저 막힌 흐름이다. 그동안 코스피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였다. 이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기업 30곳의 주가를 반영해 글로벌 반도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필리지수와 동조화현상을 보인 것이다. 마이크론이나 샌디스크 같은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하면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