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순천서 동북아 차역사문화축전 열어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중국·일본 동북아 3국의 차 역사와 문화, 제다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가 순천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지난 16일~18일까지 사흘간 국립순천대학교 죽호홀과 순천만국가정원 명원정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8회 동북아 2000년의 차역사문화축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천시가 후원했고, 순천대학교, 중국 절강대학교, 절강수인대학교, 일본 고베예술공과대학, 쿄토외국어대학교, 한국차중앙협의회가 협업해 행사를 치렀다. 올해 축전의 주제는 ‘1000년을 이어 온 조계산 차-울력의 역사’이다. 순천 조계산권의 차 역사는 고려 천태종을 연 대각국사 의천에서 비롯해 천 년 넘게 이어져 왔는데, ‘대각국사외집’, ‘동국이상국집’,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고려와 조선의 여러 문헌에도 그 자취가 남아 있다. 차-울력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2026-10-19 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