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범어사 전 주지 월인 경선(月印 鏡禪) 스님의 전시 ‘묵묵(默默)’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산에 위치한 헤럴드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님이 자연을 통해 깨달은 무상함과 고요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낸다. 구름이 하늘을 스쳐 지나가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파도가 요동쳐도 바다는 여전히 고요한 것처럼, 스님은 자연을 관조하며 삶의 무상함을 깨달아갔다. 작품에는 스님이 자연을 마주하며 얻은 진리와 깊은 성찰이 묵墨과 묵默의 형태로 담겨 있다. 스님의 작업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자연을 넘어서, 삶의 본질과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기시킨다. 현장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기간 중 주말 상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정혜윤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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