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승주읍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내에 ‘그린바이오 승주임시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승주캠퍼스에는 식품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입문 및 식품종합설계 교과 과정 강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와 함께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 현장 견학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대는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와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승주캠퍼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고흥군),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분야에 5개의 지·산·학캠퍼스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