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특권남용 의혹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더민주는 대응에 미온적이다. 아직까지 당 차원의 공식입장은 없다.
재선에 성공한 서 의원은 과거 19대 국회에서 딸을 의원실 인턴으로, 친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채용했던 과거 이력에 이어 오빠를 후원회장과 회계책임자에 임명한 사실까지 추가적으로 드러나 사심 섞인 ‘가족채용’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외에도 2007년 석사학위 논문이 같은 당에 근무했던 동료의 논문을 상당 부분 표절한 사실까지 추가로 밝혀지면서 특권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더민주는 비난 여론을 조기에 잠재우고자 당무감사원에서 서 의원의 소명을 들은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특권 남용의 챔피언감”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 사퇴와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요구하고 있다.
서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23일 사과문을 내고 “우선 국회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국민과 구민께 걱정을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그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test1025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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