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변비가 심할 경우, 빨대와 물 한잔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영국 의사의 조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NHS(국민보건서비스)의 일반외과인 카란 라잔 박사는 “변비로 고통받고 있다면, 물 한잔과 빨대를 가지고 화장실에 가라”며 “변기에 앉아 빨대를 이용해 물에 거품을 불어 넣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53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이렇게 하면, 힘을 주지 않고도 변을 보기 더 쉬워진다”고 주장했다.
라잔 박사에 따르면, 이렇게 거품을 불면 더 적은 압력으로 쪼그려 앉기를 하는 것과 같은 물리적 효과를 유발한다고 한다. 이때문에 골반기저근(골반 바닥을 형성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촉진해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이 방법대로 하면 복강 내 압력을 높여 변이 장을 통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장과 뇌의 연결을 강화하는 횡격막 호흡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대변을 볼 때 복식호흡을 하면 복압이 가해지면서 장을 자극해 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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