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정례회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한 해였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및 운영 협약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오전왕곡지구에는 산업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인동선 추가역 신설 등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포일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와 그린벨트 해제 및 사업구역 협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의왕역에는 GTX-C 및 3기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에 대해서도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설립 중인 ‘내손중・고등학교’와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는 각각 2025년과 2026년에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내손동 ‘의왕미래교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백운호수공원은 수변공연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내년 초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왕송호수공원은 3기 신도시와 연계해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을 위해 시 전역에 맨발걷기길 총 22개소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4개소도 새롭게 신설한다.
김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단계에 들어선 만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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