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15억원 투입 이안제 2기(200m), 돌제 1기(74.7m), 안전표지 시설 2기 설치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울릉군 서면 남양 몽돌 해변이 태풍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보호될 전망이다.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시설물 및 배후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한 울릉군 서면 남양1리 연안정비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울릉군 남양1리는 과거 몽돌 해변으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연안 침식이 진행되면서 그 모습을 잃어갔다.
또한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 등 고파랑 내습시 연안 시설물 및 배후에 위치한 상가, 주택 등이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연안에 내습하는 고파랑을 저감 시키고 연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비 215억을 투입해 이안제 2기(200m), 돌제 1기(74.7m), 안전표지 시설 2기 등을 설치하는 등 고파랑 내습을 제어하고 배후 부지의 활용성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몽돌 해변(해안) 침식 저감과 연안 지역 침수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것으 포항해수청은 내다봤다.
포항해수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해안선 모니터링 등 현황조사와 연안 정비사업을 시행해 연안 재해 발생 예방 및 친환경적인 연안을 관리할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릉 남양1리 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 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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