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8년간 허위 물품 계약서 등을 통해 180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임모(46) 전 대우조선해양 차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임 전 차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A(36) 씨도 지난 24일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당초 A 씨를 범인 은닉 혐의로만 불구속 입건했지만, 임 전 차장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임 전 차장의 돈이 A 씨에게 흘러갔고, 상당액의 돈을 직접 지출한 정황이 드러나 A 씨를 구속했다고 서울신문은 보도했다.
A 씨는 임 전 차장에게 받은 돈으로 경남 거제에서 여성 명품 옷가게를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부동산 투자회사를 세운 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시가 50억 원 상당의 빌딩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임 전 차장이 도주 생활을 하며 은신처로 활용한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포함해 그가 실제 소유한 건물은 A 씨 명의로 돼 있었다.
또 해당 아파트에서는 10억 원대 명품 시계와 명품 가방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횡령 액수나 범행 방법 등을 볼 때 단독 범행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임 전 차장 재직 시절 함께 일한 임원과 부서장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