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34곳서 1만7781가구 공급
4개월만에 최대
신규물량 절반 ‘뚝’
내집마련 연초부터 적극 대응해야
남녁에서 따사로운 봄기운과 함께 부동산시장의 온기도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전국에서 모두 34곳에 1만 7781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10월 2만 6544가구 이후 4개월만에 최대규모다.
지난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던 건설사들은 올 사업의 시금석이 될 3월 분양에 가장 경쟁력있는 ‘회심’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교통ㆍ교육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또 최근 중소형아파트 인기를 타고 중소형아파트가 대거 분양되는 것도 이번 3월 분양의 특징이다. 이와함께 저 에너지 주택 트렌드를 반영, 내부의 열손실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선보이고 있다. 전셋값 급등으로 주택매수를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규분양 물량 자체가 절반으로 꺾인 만큼, 주택을 매수할 생각을 가졌다면 연초부터 자신에게 조건이 맞는 아파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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