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3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초등학교에 들어가 여아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학교에 들어갈 때는 물론 범행을 저지른 뒤 나올 때까지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께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에 있는 놀이터에서 정모(35.무직)씨가 친구들과 시소를 타며 놀던 A(11.초등학교 6학년)양에게 접근, 강제로 성추행했다.
이 학교에는 CCTV가 7대 설치돼 있었지만 교사들은 교내에서 성추행이 벌어진 사실조차 몰랐다.
정씨는 범행 후 학교를 빠져나갔지만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다른 초등학생의 신고로 출동한 해운대경찰서 중동지구대 112순찰팀에게 10여분만에 학교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정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학교에 들어가 성추행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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