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김시곤 KBS 보도국장과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이정현 당시 홍보수석이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해경 비난 보도 자제 및 내용을 변경해달라고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30일 공개했다.
언론노조 등에 따르면 김주언 전 KBS 이사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허락을 받아 이 파일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이정현 의원과 길환영 전 KBS 사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방송보도에 간섭했다며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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