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지난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마돈나’(감독 신수원)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14일 이 영화 배급사인 리틀빅픽쳐스는 ‘마돈나’의 리메이크 판권을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은 미국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배우인 포레스트 휘태커가 설립한 제작사다.
‘마돈나’는 극단적인 환경에 몰린 두 여자의 내면에서 자라나는 모성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시그니피컨트의 니나 양 본지오비 프로듀서는 “신수원 감독은 놀라운 스토리 텔러”라며 “칸에서 그를 보자마자 아티스트로서의 동지애를 느꼈으며, 우리가 펼쳐보고 싶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현재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을 촬영하고 있다. ‘유리정원’은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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