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구설에 오른 소속팀 문우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염 감독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직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한 선수의 인생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에 승부조작을 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됐는지를 뻔히 봤는데 몇 백 만원 때문에 그렇게(승부조작) 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아직 혐의가 있을 뿐 판결이 나오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다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넥센 구단은 이날 검찰 조사 소식에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단 차원에서 넥센은 “이번에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에 당 구단 소속 문우람이 연루돼 있는 점에 대해 야구팬은 물론 KBO리그 모든 관계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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