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언론인 출신인 그는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죠.
아내 대신 떠놓은 정화수. <사진출처=유종필 관악구청장 페이스북>
유 구청장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제목은 ‘아내 대신 떠놓은 정화수’. 아침 마다 정화수를 떠놓던 아내의 정성, 그리고 여행을 떠난 아내의 빈 자리. 이제 아침엔 제 법 쌀쌀합니다. 가을의 문턱. 30초만 쉬었다 가시죠.
<아내대신 떠놓은 정화수> 우리집에 언제부턴가 아침마다 정화수가 놓여있길래 ‘이제 집사람도 늙었구나’라고 생각한 적이있다. 어릴적 시골에서 엄마들이 하던일이었으니까. 우리 엄마도 서울와서는 이런걸 하시지 않았는데, 집사람이하는 것을 보니 그 뒷태에서 엄마의 냄새가 풍겼다. 오늘 아침 무심코 눈을뜨니 주위가 허전하다. 모처럼 여행 떠난 아내의 빈자리 때문. 아들이 밥먹은 빈 그릇을 설겆이하다 정화수를 발견하고 아내 대신 정화수를 떠놓았다. 가족의 무사평안을 비는 엄마의마음, 아내의 마음이 이런 것이었을까? 우물물이 없으니까 아리수 정화수지만 마음만은 똑같다. 이 대목에서, ‘나도 이제 늙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