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은 수산물 어획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조업을 돕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오징어 등 수산자원 급감의 주요인은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추정된다. 지난 55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 1.36℃ 상승했는데, 이는 전 지구 평균 0.52℃ 상승 대비 2.5배 수준이다.
이에 군은 10억 원의 예산으로 울진군에 등록된 464척 연근해 어선별 지난해 유류 사용량에 따라 톤급별 차등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군은 고유가와 조업 불황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유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로 적자가 누적돼 수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만큼 경영 안정을 위해 어업용 면세유 확대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라며“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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