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배당금 재투자금액 26조2743억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24년 펀드 이익 배당금이 47조9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0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익배당금은 펀드가 매 회계기간 종료 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뜻한다.
이익배당금 중 공모펀드는 65.54%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80.47% 늘어났다. 이익배당금 재투자금액은 26조2743억원으로, 재투자율은 54.82%였다. 재투자율 중 공모펀드는 90.66%, 사모펀드는 48.48%였다. 예탁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70조7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4% 증가했다. 이 중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4조3404억원으로 8.63% 감소했고, MMF형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66조4273억원으로 40.98% 증가했다.
청산분배금은 37조8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2% 늘어났다. 청산 분배금은 펀드가 신탁계약기간 종료 등으로 해지 시 잔여 재산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의미한다. 청산분배금 중 공모펀드 청산분배금은 2조7031억원으로 18.51% 감소했다. 사모펀드 청산분배금은 35조1277억원으로 27.69% 증가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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