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알루미늄도 톤당 2500~3000달러 구간으로 강세” 전망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25년 들어 금과 은, 동(구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루미늄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행정명령’으로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 공급 우려가 재조명됐다며 올해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2500~3000달러 구간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로 알루미늄 관세는 10%에서 25%로 인상된다”며 “USMCA 체제 하에서 무관세 수혜를 본 캐나다와 멕시코산이 미국 알루미늄 수입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25% 관세가 현실화되면 역내 가격 상방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이 3개월 선도 가격보다 높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10년에 걸쳐 감소세를 지속해온 LME 재고는 50만톤 수준으로 가용 재고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은 수급 불확실성을 다시 부각시킨 트럼프 관세가 없더라도 올해 알루미늄 가격 강세 모멘텀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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