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접수…참여예산 규모 총 20억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4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 이내로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우편(양주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접수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뒤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의 승인 후 최종 확정된다.
강수현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예산에 11억3200만원이 편성됐다.
시는 3월 6일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학교를 개최하여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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