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5분 기준 25.04% 하락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금감원이 주가조작 논란이 불거진 삼부토건 자금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삼부토건이 10일 25%대 급락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4% 내린 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76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금감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 받다가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과 관련 200여개의 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흘러 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서다. 특히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지난해부터 주목받았다. 당시 1000원대를 횡보하던 주가는 같은 해 장중 5500원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재무상태 악화로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 관리를 신청했고 같은 날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이 삼부토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이튿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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