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력수요 급증 및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로 여름 테마주에 해당한느한국전력의 이익 모멘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조원(-2.9%, yoy), 영업이익 2.7조원(+29.5%, yoy)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이 크게 성장한 이유는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및 기저발전 확충으로 전년 동기비 전력구입비와 연료비가 8,851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최근 전력 성수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회사측은 7월 전력 수요는 5% 성장한 것으로 전망해 성수기 이익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추가적인 유가 하락 분은 4~5개월 시차를 두고 한국전력에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원화 강세가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치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08조원(+17.0% YoY)으로 전망한다”면서 “작년 3분기와 달리 올해는 일시적 전기요금 인하가 없는데다 더운 날씨로 인한 냉방수요 증가, 주택용 누진세에 따른 가정용 전기판매 평균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배당수익률 3.8%로 안정적인 배당 성장을 고려했을 때 투자매력 높아질 것 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여름 성수기 판매량 증가는 누진제를 감안할 때 추가 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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