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제일제당이 2분기 호실적과 증권사들의 우호적인 평가에 8일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8%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2106억원, 연결 매출액은 14% 늘어난 3조61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홍세종ㆍ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핵심 지표인 식품 부문이 호실적으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각각 20%, 11.1% 증가한 2671억원, 3조74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낮은 기저와 바이오 판매가격의 점진적 개선으로 27.3%를 기록해 상반기(6.3%)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가공식품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비중이 커지면서 판매비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며 “생산·판매 거점이 확대되는 해외 사료의 실적도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제약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그는 “가공식품 이익 비중 확대가 기업가치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현금 창출력이 가장 뛰어난 핵심 제품군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신제품 출시와 해외 사업 확대 등으로 양적, 질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식품과 사료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바이오 부문은 기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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