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한 나라로 나타났다.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최근 발표한 ‘2024 국제무기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 우크라이나의 무기 수입량은 2015~2019년보다 100배 가까이 증가해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전 세계 무기 수입량의 8.8%를 차지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무기 수입은 105% 증가했으며 이 중 64%를 미국이 공급했다. 한국은 같은 기간 세계 10위의 무기 수출국이자 12위의 수입국으로 기록됐다. 한국의 3대 무기 수출 대상국은 폴란드(46%), 필리핀(14%), 인도(7%)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나토 회원국들의 주요 무기 공급국으로서 프랑스와 함께 6.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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