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이 기존 게임 실적 증가와 신작게임 흥행 검증이 된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17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크래프톤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714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 하회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인조이’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크래프톤의 주요 IP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슈팅장르 ‘블랙버짓’, 콘솔 전용 배틀로얄 신작 ‘Valor’ 등 글로벌 IP들이 자사 및 전세계 14개 개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대형 IP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게임사들이 신작게임, 신작 IP를 준비하지만 대부분은 기존 게임 실적이 부진해진 뒤 준비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임 산업은 항상 흥행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현재 실적이 좋지 않은데 흥행 예측이 어려운 새로운 게임만 보고 투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래프톤처럼 기존 게임 실적이 증가하고 신작게임 흥행이 검증돼야 또 다른 신작에 대한 기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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