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김학동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서명·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4대 문화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문화 운동이다.
지난 3월 6일 경상북도에서 첫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군청,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민간기업, 축제·행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명부를 비치하고 인증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예천청년씨드 주관으로 열린 한천 어린이날 행사에서 ‘한자녀더갖기 예천군협의회’가 참여해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300명의 군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예천군은 ‘아이 낳기 좋은 예천, 모두의 참여로 실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부담과 문화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서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군민이 함께 뜻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모든 군민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정책 기조에 발맞춘 정책으로, 릴레이 서명 결과는 군의 인구정책 수립과 지원 확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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