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교육청 공무원이 공금 8억원을 빼돌려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 공무원 A씨가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 감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법인카드 대금 유용과 일상 경비 등 약 8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A씨는 횡령금 대부분을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면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추가 횡령 정황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 조사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을 지시했다.
good4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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