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최근 부산시교육청 공무원이 공금 8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도 2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학교 예산 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부산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학교 행정실장이 내부 결재 문서 등을 점검하던 중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앞서 부산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법인카드 유용과 경비 횡령 등으로 약 8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good4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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