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성수기 앞두고 개선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시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가 연동 관리된다.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단말의 통화·데이터 등 통신 서비스가 즉각 차단된다. 이를 통해 불법 복제 유심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가입자는 귀국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신의 U+’ 애플리케이션,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이용 중인 알뜰폰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LG유플러스 공식 앱 당신의 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유심 불법 복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심보호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자사의 로밍서비스와 관련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출시한 ‘아시아 로밍패스’를 중심으로 로밍 이용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고재우 기자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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