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전체 이용자 계정 ‘4000만개’ 유출…“접속키 탈취해 내부 시스템 침투”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 계정 ‘4000만개’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계정별로 휴대폰, 이메일, 생년월일, 결제 이력 등 20개 항목 70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새 나가면서 ‘2차 피해’ 가능성도 대두됐다. 티빙 개발자 ‘접속키’ 관리 체계 미비로 내부 시스템 침투가 이뤄졌고, 해커의 비정상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없었다. 여기에 사이버 침해 사실 인지 후, 24시간이 지나서야 신고한 것도 도마 위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티빙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민관합동조사단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 자산 및 개인정보 유출…‘2차 피해’ 가능성 존재= 피해 규모는 크게 ‘기술자산’ ‘이용자 정보’ 유출 등으로 나뉜다. 티빙 개발 환경 보안로그 분석 결과, 개발 프로젝트 361건(30.35㎇)이 유출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및 검색 알고리즘, 이용자
2026-09-03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