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세종시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경찰이 수색 중인 가운데,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시 시민안전실은 “당분간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별도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살인 사건 용의자인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가 세종시 부강면 일대 한 야산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한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은 경찰 인력 180여명과 수색견 8마리, 드론, 헬기 등을 투입해 세종시 주변 야산과 샛길 등을 사흘째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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