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개 도시 평가에서 서울이 전체 15위, 아시아에서 2위에 올랐다. 인적 자본은 세계 5위로 최상위권이었지만, 대기질 등 환경은 약점으로 꼽혔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000개 도시를 종합 평가한 ‘2025 세계도시지수’에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가 1~3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5위를 기록했다. 작년 자료를 토대로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은 1년 전 순위가 41위에 그쳤던 것에 비해 26계단 껑충 뛰었다. 세부적으로는 인적 자본 부분이 5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삶의 질은 129위, 환경은 514위, 거버넌스는 147위에 불과했다. 삶의 질 항목에서 높은 주거비 부담과 주택 공급 부족이 약점이 됐다. 환경 부문은 전체 항목 중 가장 순위가 낮았다. 나쁜 대기 질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온 등 영향이었다.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거버넌스에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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