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주 시내 하천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집단폐사한 채 발견됐다.
22일 제주MBC·제주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하류에서 어린 물고기 수천 마리가 집단폐사한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 조사를 벌인 해양 조사 업체는 죽은 물고기 떼가 고등어와 전갱이 치어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물고기들이 밀물때 안쪽으로 들어왔다 썰물때 나가지 못하고 얕은 물에 갇혀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년 전에도 외도동 해안에서 밀물 때 올라온 정어리 떼가 원담 형태의 해안에 갇혀 집단폐사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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