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동해안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이 금지된 밍크고래를 몰래 잡아 유통한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일당 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고래포획선 1척과 운반선 2척을 동원해 동해안 해상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해경은 5월 7일 밤 포항 한 항구에서 불법으로 잡은 밍크고래 고기를 싣고 들어오던 선장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어선 창고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담긴 165자루(1.8t)를 압수했다.
해경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장부 등 압수 증거물을 정밀 분석해 또 다른 운반선 1척과 포획선 1척 등이 과거 밍크고래 2마리를 추가로 포획·유통한 사실도 밝혀내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6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조직화하는 고래 불법 포획 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