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는 지난 18일 1조883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17조6106억원 대비 약 6.2% 증가한 규모다.
시는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매칭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지역현안 수요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경기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교부된 국비 8706억원, 시비 638억원 등 9344억원이 편성됐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에도 837억원을 배정해 기존 최대 7%였던 동백전의 환급률을 13%까지 높인다.
또 지원기간이 1년이었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104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기간을 2년으로 늘리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에도 49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에도 0~2세 및 장애아동 보육료 단가 인상분 5%를 반영해 2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에 100억원, ‘도시철도 무선통신망(LTE-R) 구축 지원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등 현안사업과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유지와 채용 촉진에도 총 28억원을 배정했다.
red-yun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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