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국립수산과학원(국립수과원)은 27일 오후 4시부터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남해군·하동군·고성군 서쪽)에 적조 주의보, 경남 중부 앞바다(통영시·거제시·고성군 동쪽)에 적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과원은 최근 코클로디니움 등 적조생물의 성장에 적합한 수온인 24∼27도가 유지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적조주의보 발표와 동시에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도는 해상 가두리양식장이 밀집한 통영시에서 적조 방제장비 시연회를 열어 황토살포기 등 적조 방제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양식어가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국립수과원은 적조 생물이 ㎖당 10개체를 넘으면 예비특보를, 100개체를 넘으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1000개체를 넘으면 경보 단계로 넘어간다.
red-yun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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