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발행규모 3698억원
유상증자 78.5% 감소, IPO 규모 18% 줄어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지난달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감소로 기업들의 주식 발행이 전월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3698억원으로 전월(8862억원) 대비 58.3%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규모 IPO가 1건(명인제약·1972억원) 있었으나 전체 IPO 건수가 4건으로 전월(8건)의 절반 수준으로 줄며 전체 IPO 금액이 2431억원으로 전월 대비 537억원(18.1%) 감소한 탓이다.
유상증자도 1267억원으로 전월(5894억원)보다 78.5% 급감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8조3243억원으로 전월(18조6296억원)보다 52% 늘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5조7130억원으로 전월(8620억원) 대비 5배 넘게 늘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발행 여건이 좋은 가운데 8월 휴가철 기저효과와 10월 추석 연휴 전 선조달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됐다.
금융채(20조6718억원)와 자산유동화증권(ABS·1조9395억원)도 각각 22%, 134.6%가 증가했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50조326억원으로 전월보다 12% 늘었다.
CP가 48조 210억원으로 25.8% 늘었으며 단기사채는 102조116억원으로 6.5% 증가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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