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상징적 모델로 주목
전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연티앤씨가 아중호수 인근에 새로운 지역 문화거점인 ‘아중호수도서관’을 건립했다.
총 연면적 약 902㎡, 호수를 따라 길게 펼쳐진 100m 규모의 선형 건축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곡선미를 강조한 설계로 완성됐다. 내부에는 음악감상실, 열람공간,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복합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음악과 책이 흐르는 도서관’을 콘셉트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건물 외형은 호수의 곡선을 그대로 담아내어,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설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연티앤씨는 이번 사업에서 목구조 설계부터 프리컷(Pre-Cut) 가공, 목구조 시공 전 과정을 담당했다.
정밀한 3D CAD/CA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프리컷 공법을 적용하여 시공 오차를 최소화하고 구조적 완성도를 높였다.
동연티앤씨 이영근 대표는, “아중호수도서관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도시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중호수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이번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주의 새로운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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