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4권 도서 새 주인 찾아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2025 지역사회 책 기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잠자고 있는 책을 다시 순환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지만 더 이상 읽지 않는 도서를 기증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기증 참여 인원이 20% 증가(240명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행사 기간 총 274권의 도서가 모였으며 모여진 책들은 국립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인 ‘아치 해(海)스티벌 Week’에서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나눠줬다.
장명희 도서관장은 “책 한 권의 기증이 또 다른 독자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지식문화의 허브로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드는 독서공동체 문화 조성의 하나로 진행됐다.
2wee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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