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직장 동료들과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구매한 연금복권에서 1,2등에 동시 당첨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직장인 A씨는 경기 안성시 금광면 외개산길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 720+’ 289회차(추첨일 11월 13일)를 구매했는데, 1등 1매(월 700만 원·20년), 2등 2매(월 100만 원·각 10년)에 모두 당첨되면서 향후 20년간 총 19억2000만원을 받게 됐다.
평소 한달에 1~2번 로또를 사오던 그는 동료들과 산책하다가 평소처럼 로또를 구매하려다 연금복권이 눈에 띄어 함께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며칠 뒤 직장에서 번호를 확인한 결과,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돼 믿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평소 주변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살아온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녀들에게 노후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컸다”고 했다.
A씨는 당첨금을 주택을 마련하는데 보탤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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