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은행권의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연내 실행 예정인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주택구입을 위한 주담대 접수를 일시 제한하기로 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당장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차주의 대출 상환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라며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중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에 대해서는 연내 실행 예정분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달 말부터 올해 실행분 주택구입용 주담대와 전세대출 접수를 중단했고 우리은행의 경우 11월부터 영업점별 주담대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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