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대전 동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33분쯤 동구 용전동의 한 단독주택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2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으며, 주택 내부에 반려묘만 남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되는 등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반려묘도 불에 타 죽었다.
소방당국은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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