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에 “우리는 한 사람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민주주의를 함께 보내고 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25일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반세기의 한 축을 이뤄온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에 깊은 슬픔과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 전 총리님은 민주정부 수립과 민주정당의 성장을 위해 평생을 바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거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총리님은 늘 민주주의를 이상이 아닌 ‘지켜내고, 발전시켜야 할 현실’로 받아들였던 정치인”이라며 “이 전 총리께서 남긴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국민주권에 대한 확신, 그리고 민주정부의 책임에 대한 철학은 여전히 국민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화운동과 민주당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과 발자취를 늘 기억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은 “2018년 여의도에 처음 들어와서 당 대표님으로 모신 분이어서 제게는 특별했다”며 “그래서 그 이후에도 가끔 따로 뵙고 고견을 청해 들었다”고 회상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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