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떡 국내 판매액 9291억원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떡 소비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가데이터처 ‘품목별 국내판매액 변동현황’에 따르면 국내 떡 시장은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떡 국내 판매액은 9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2018년 5641억원과 비교하면 65%나 늘었다.
전체 과자·빵·캔디·떡류 매출 중 떡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2024년에는 10.16%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떡 판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의 지난해 냉동 떡볶이를 제외한 순수 떡 간식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즉석조리 코너의 ‘떡·한과류’는 11.9% 신장하며 가장 큰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보관이 간편한 ‘냉동떡’ 매출은 84.9% 급증했다.
홈플러스의 PB 상품인 ‘심플러스 쌀떡볶이떡’(1㎏) 지난해 3∼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600g 소용량 제품 매출도 동기간 146% 늘었다. 롯데마트의 지난 1일∼27일 냉동 떡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신장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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