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공개한 광고 영상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해(사진)’가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6200만뷰를 돌파했다.
광고는 올림픽 메달 성적보다 ‘이야기’가 오래 남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해, ‘신기하게도 영미를 외치던 팀킴의 이야기나 은메달의 아쉬움이 아닌 기쁨을 춤추던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난다’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진다. 2018 평창 ‘팀킴’, 2022 베이징 곽윤기 선수 등 명장면을 담았다.
카스는 올림픽 기간 감동적인 장면을 광고에 반영해 왔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엔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획득 순간을 담았고,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 시점에는 2018 평창 ‘이상화 편’을 공개했다. 또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 선수의 실제 경기 장면을 담은 광고도 선보였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올림픽을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기억해 온 순간들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서사를 존중하고, 그 이야기가 국민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면에서 체육계에도 울림이 있는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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